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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[보도자료] 홍일식 고려대 명예교수, 문화영토연구원 설립

한국대학신문 : 승인 2019.08.22 13:06
'문화영토론' 발전·확산 목적


홍일식 이사장

[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] 홍일식 고려대 명예교수가 '문화영토론'을 발전·확산시키기 위해 국내 최초로 문화영토연구원을 설립,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.

문화영토연구원(이사장 홍일식)은 22일 "고려대 13대 총장을 역임한 홍일식 박사께서 1981년 학계에 처음 제기한 '문화영토론'을 학문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고, 그 성과를 널리 확산시키려는 목적으로 설립됐다"면서 "문화영토 현상에 관심 있는 중견과 신진연구자, 그리고 학문후속세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. 또한 이를 통해 문화영토론이 우리 인류 문화사에 중요 가치를 지니는 학문 주제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"고 밝혔다.
문화영토연구원 임원진은 홍일식 이사장을 비롯해 박찬세 이사(전 대통령공보비서관), 조경길 이사(전 세기파이프 대표이사), 손대오 이사(전 세계일보 회장), 박종렬 이사(가천대 명예교수), 이대명 감사(주원 회장) 등이 참여한다.

앞으로 문화영토연구원은 △문화영토 정책 개발 연구 △효문화 확산과 세계화 연구·사업 △문화체험교실 운영 △장학사업(다문화가정, 조선족·고려인 가정, 탈북동포 가정 청소년 대상) △학술지원·우수연구논문 시상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.